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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오디오 후기

AONIC50 청음 후기 (feat. V50s, hd600)

by TTeGGu 2021. 4. 11.

슈어 AONIC50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사용기 입니다. 주력사용 헤드폰이 HD600인데, 무선헤드폰이 필요해져서 소니 1000XM4와 고민하다가 청음해보고 구매했습니다.


1. AONIC50 외관
2. 청음비교기 음질 (HD600, V50S+소니 1000XM4, V50S+AONIC50 )
3. 노이즈캔슬링 실사용 후기


AONIC50 외관

 

청음 비교기 음질 (HD600, V50S+소니 1000XM4, V50S+AONIC50 )

1. HD600 + ZEN CAN + V50s(DAC역할) - ZEN CAN 사용후기

 

ZEN CAN 사용후기

ifi ZEN CAN 앰프 + HD600 + V50s 연결 실사용 후기 입니다. 1. ZEN CAN 외관 2. ZEN CAN + V50s(aux) + HD600 (밸런스드)후기 3. ZEN CAN + 노트북(aux) + HD600 (밸런스드) 비교 ZEN CAN 외관 ZEN CAN + V50s(..

tteggu.tistory.com

2. V50s (LDAC) + 1000XM4 (음질은 그냥 AONIC50이 대놓고 좋습니닿ㅎㅎ 노캔만 소니승!)
3. V50s (LDAC) + AONIC50 

개인적 취향 1-3-2 최애 픽은 1번...거치형 DAC도 추가할까 고민중입니다.
AONIC50도 괜찮네요? LDAC...무선이 이정도라고?? V50s은 원래 HD600 구동능력이 좋아서 계속 사용 중이었는데...현존 스마트폰중에 LDAC 지원하는 유일의 스마트폰(맞나? 더있나?...최신스마트폰은 요즘 안찾아봐서 모르겠군요;)이라 사용.
여담이지만...LG폰 안녕....난 계속 잘 사용할께 ㅠ 잘가....

음질의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소리는 베이스 내줄 소리 다 내주면서도 꽉채운 느낌은 아니라서 마스킹 없이 약간 더 고음쪽의 상쾌함이 느껴지는 소리입니다. 부담스런 소리는 없는데 소리가 명확하게 치고 들어오는 모습들이 좋네요. 그리고..고음질 음원에서 오...해상도가 괜찮네요?? 요즘 MP3만 블루투스로 듣다가...FLAC, 24bit..크으...블루투스로 이 해상도 재현이?? 정말... 이정도면 블루투스 정말 들어줄만 하죠..LDAC...좋다! 신경쓰고 들으면 유선보다는...확실히 악기많아지면 조금 티는 납니다. 그런데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그런거 신경쓰고 분석하듯이 음악들으면 머리아픕니다. 게다가 음..그런데 악기소리가 줄어들면? 일반가요? 어쿠스틱? 거의 차이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만약 MP3 음원이라면 뭐...AONIC50의 장점을 까먹고 가는듯한...뭔가 지는 느낌!

그리고 안경쓰면 소리가 달라진다...너무 음압이 빠진다라는 후기를 보고 사실 걱정했는데. 음...신경써서 들으면 약간 음압이 빠지긴 빠져요. 그래도 1000MX4보다 소리 좋다고 느꼇습니다. ㅎㅎ 그 베이스가 나올때 헤드폰을 꽉채운 느낌이 있는데...그게 살짝 빠져요. 그래도 충분히 꽉채웁니다. 근데 음..제생각에는 AONIC50이 원래 고음쪽 화사함이 있는 헤드폰이라 이게 신경쓸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개방감은...HD600쓰다가 오니 확실히 밀폐형의 느낌이...저음빠지는게 오히려 익숙한.. ㅋㅋㅋ 

그리고 이 음질은 다 노캔 끈 상태에서 조용한 상태에서 들었을때 후기입니다. 적당한 소음이 밖에 있으면 노캔키고 듣는건 선택의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노캔 특성상 약간의 화이트노이즈가 유입되는데...주변이 조용하면 이거 살짝씩 베이스로 깔린 노이즈... 꽤 신경쓰입니다. 조용하면 노캔때문에 배경이 오히려 너무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HD600이랑 AONIC50 중에 승자는???

HD600입니다. 거치형 앰프로 저음의 구동력을 끌어올린 HD600은..너무나 좋습니다. 개방감 때문에 언뜻 스피커로 듣는 그런 편한느낌은...작은음량에서 느낄수 있어서 좋아하고, 음량을 좀 올렸을때는 공간을 채우면서 오지만 음압이 빠지면서 귀에는 부담이 덜가는 느낌을 제가 좋아합니다. ㅎㅎ...개인적인 취향입니다.  
AONIC50은 중고음 동시에 들어올때 저음의 부피감이 살짝 떨어지긴 합니다. 그래도 구분되게 정확하게 저음을 들려주어 아주 좋습니다. 중고음이 꽉차 있는 와중에도 구분되게 저음의 존재감을 살살 내주어 만족스럽네요. 

엉엉. HD600 좋아요...특유의 개방감과 땀이 덜차는 이어패드...이어패드의 착용감등에서...저는 너무 HD600의 노예가 되어 버렸군요...문제는 그렇게 좋아하지만 외부로 소리가 다새니 사무실에서는 절대 못씁니다. ㅎㅎㅎ그래서 집에서 들을때는 여전히 HD600으로 들을것 같네요. 아... AONIC50 도 써야되는데... 외출할때나 회사에서 야근할 때 써야겠습니다. ㅎㅎ

 

 

노이즈캔슬링 실사용 후기

간단 결론: 쓸 수는 있는데...아직 부족합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갈때 기본적인 차음+노이즈캔슬링은 뭐...그럭저럭 잘 되는데, 버스가 약간의 굴곡를 타고 쿵쿵 크게 흔들릴때 잡음을 처리를 못합니다. 오히려 캔슬링 오류로 순간적인 피크가 발생하여 소음 증폭ㅡㅡ;;;  이건 쉴드치기 어렵네요. 소니제품을 착용하고 고속버스를 탄적은 없어서 세부비교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청음샵 상황에서는 (약간의 소음). 소니가 약간 더 좋다? AONIC50 노이즈 캔슬링도 괜찮다! 이정도 인데...실제적인 큰 소음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는 AONIC50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노캔정도를 어플에서 조절할수 있습니다. 노캔을 최대치로 두면, 귀가 너무 멍해집니다...음질도 좀 떨어지고, 그리고 위에서 말한 상황에서 노캔 오류로 순간적인 특정 잡음을 처리못해서 더 별로입니다. 노캔 성능을 좀 낮추면 전체적인 음량이 올라가면서 음질도 좋아지는데, 잡음이 큰상황에서는 별 소용이 없는세팅입니다...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던데 업뎃하고 혹시 달라졌나 비교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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