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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샌디에고 어학연수

샌디에고 장보기 (마켓추천)

by TTeGGu 2020. 3. 1.

circuit 내부

 

circuit이 운행하는 구역, 다운타운을 무료로 다닐수 있는 큰 장점!

 

내가 다녀온 곳들은 표시해 보았다.

장보기 시작! 룸메의 추천 마켓을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는 20분정도 거리. 하지만 샌디에고에서 아주 좋은 교통수단이 있으니!! 그 이름 circuit!

구글링으로 ride free circuit이라고 치면 다운받을수 있는 링크가 뜬다. 아이폰은 그냥 국적 상관없이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국가 제한이 걸려있다. 미국에서만 다운로드 받게 만들어 놨다. 

계정 설정에서 국가설정을 바꾸면 되는데, 겁나게 국가 설정 바꾸면 1년동안 재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나온다. 내가 어플을 새로 다운로드 받을일이 별로 없을것 같아서 그냥 바꿀까 했는데...난 미국에 3개월만 있을꺼니까, 국가 설정은 바꾸지 않기로 했다. 

APKpure 라는 어플에서 따로 어플 설치가 가능하기때문에 거기에서 필요한 어플들을 설치하였다.
Yelp (맛집 평가), circuit (무료 택시), lyft (택시), uber

요렇게 설치하였다. 샌디에고 다운타운 내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circuit, 카카오 택시처럼 어플로 부르면 작은 전기자동차가 와서 목적지 까지 무료로 태워준다. 셔틀버스 처럼 중간에 사람들을 태워서 경유지에 내려주기도 한다. 무료 택시 + 셔틀버스 느낌으로, 어플로 버스의 노선을 우리가 정해서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느낌이다. circuit 어플 하나면 샌디에고 다운타운 관광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듯 하다. 

첫번째 장보기! 룸메랑 같이가서 이것저것 사서 와봤다. 일단은 먹을것 위주로. 아침을 때울수 있는 과일, 콘푸레이크, 우유, 쥬스, 요거트 등을 사왔다. 사고 나서 보니, 세제랑, 계란, 소금, 오일등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다음에 사와야지. 계란은 필수인듯! ㅎㅎ 여기서 요리 열심히 하다가도 충분히 힐링 될듯한. 하지만 맛집들이 더 많으니 다음은 맛집 탐방이다.!

아참 몰랐는데...여긴 못보던 바나나를 팔고 있다. 플랜틴이라고...신기하게 생겨서 샀는데, 이거 그냥 생으로는 못먹는다...전분이 많은 바나나라 요리해먹어야지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면서 먹을만 하다고 한다. ㅠㅠ 마켓가서 스테이크를 사서 같이 요리를 해보았다. 

 

왼쪽이 그냥 바나나, 오른쪽 까만게 플랜틴

음...다음번에는 좀 더 그럴듯한 허브랑, 야채종류를 사서 가니쉬를 해먹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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